2022. 1. 23. 23:33ㆍIT 이야기-일반
안녕하세요 21세기이야기꾼입니다.
얼마전 삼성이 AMD와 협업하여 Exynos2200을 공개할 것이라는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공개일은 미뤄졌지만 그래도 공개는 되었습니다
먼저 해외 기사 번역본을 보여드린 후,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사는 번역본이므로 자세하고 정확한 뉘앙스를 원하신다면 링크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삼성의 RDNA2 기반 Xclipse 920 GPU에 대한 성능 수치가 공개되지 않아 주장에 의문이 제기됨
보도자료를 통해 진행된 엑시노스 2200 공개 과정에서 삼성은 가장 최근에 나온 가장 뛰어난 SoC를 둘러싼 모든 사양 정보를 한 가지만 제외하고 공개했습니다. 회사는 GPU에 대한 성능 수치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AMD의 RDNA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Xclipse 920 형태의 혁신적인 스마트폰 그래픽 솔루션으로 간주되는 것이 삼성이 우리에게 몇 가지 성능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이 획기적인 제품을 대대적으로 마케팅할 기회를 놓친 것은 끔찍합니다.
그런 다음 해당 통계가 누락된 이유가 있을 것이며 바로 여기에서 논의할 것입니다.
삼성은 Xclipse 920을 Exynos 2100에서 발견된 작년 ARM Mali-G78 M14 GPU와 비교하는 데에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Xclipse 920을 A15 Bionic GPU와 같은 경쟁업체와 비교하거나 Snapdragon 8 Gen 1에 속하는 새로운 Adreno 730을 비교하는 데 신경 쓰지 마세요. 삼성은 Exynos 2200을 작년의 Exynos 2100과 비교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그래픽 프로세서가 스마트폰에 '콘솔 품질의 그래픽'을 제공한다고 수군거립니다. 칩셋의 랜딩 페이지에서 전체 설명을 보려면 아래를 확인하십시오.
"이제 Exynos 2200 모바일 프로세서를 통해 모바일에서 콘솔 품질의 그래픽을 즐길 수 있습니다. Samsung Xclipse GPU는 새로운 시대를 열고 우리가 모바일 게임을 경험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입니다. 노는 시간은 정말 끝났습니다."
새로운 Xclipse 920 GPU의 성능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으면 성능에 대한 의심의 그림자가 드리워질 것이며, 삼성이 우리에게 아무 것도 공개하지 않더라도 해당 정보를 제거하고 단서를 모으기 위한 과거 보고서가 항상 있습니다. 예를 들어, Exynos 2200이 공식적으로 공개되기 전에 정보 제공자 Ice Universe는 Weibo에서 삼성이 GPU 과열 문제에 직면해 칩셋 발표가 연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분명히 삼성은 스마트폰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권위를 달성하기 위해 높은 GPU 클럭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었고 Apple의 A15 Bionic과도 경쟁할 수 있었습니다. 불행히도 원하는 주파수인 1.90GHz를 유지할 수 없었기 때문에 삼성은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속도를 줄여 결국 열 조절을 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삼성이 갤럭시 S22 시리즈를 공식적으로 공개하기 전에 필요한 조정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여전히 조정 중이기 때문에 Xclipse 920의 성능 데이터 공개를 자제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한 삼성 관계자는 갤럭시 S22 시리즈에 대해 "엑시노스 2200 공개가 갤럭시 S22 출시와 같은 날짜에 있을 것"이라며 "이전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2월 8일"이라고 말했다.
글쎄요, 놀랍게도, Exynos 2200의 발표는 그보다 훨씬 이전에 나왔지만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삼성이 Xclipse 920 GPU의 성능 수치를 발표하고 그 수치가 Galaxy S22 시리즈에서 테스트했을 때 얻은 실제 결과와 거리가 멀다면 회사는 Exynos 브랜드가 아마 회복하는 데 몇 년이 걸릴 것입니다. 당분간은 인내심을 갖고 다음 달에 공식적으로 Galaxy S22 제품군을 발표할 때 삼성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제공하기를 바랍니다.
삼성이 Xclipse 920 GPU의 성능 수치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의견에 알려주십시오.
기사 출처:
2. 삼성의 신제품 발표였지만 오히려 애플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이번 발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칩인 삼성읜 Exynos2200의 성능이 공개되었습니다. AMD와의 협업으로 Apple의 A15시리즈를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를 심어줬으나 발표 이후 결과는 사실 처참했습니다. 클럭을 낮추면 성능이 떨어지는데 성능을 택하자니 발열이 잡히지 않을 뿐더러 이번에 나온 칩이 첫번째 ARM v9이 적용된 칩이어서 그런지 문제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똑같이 ARM의 명령어를 사용하는 Apple의 경우 날이 갈수록 성능이 향상되가는 반면 이번 삼성의 발표는 Apple을 넘어설 수 있다고 강조하였으나 실제로는 그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되었죠. 사실 Apple의 경우 ARM의 명령어셋을 자체 커스텀하여 설계하는 반면 삼성이나 퀄컴의 경우 ARM이 제공하는 완성된 하나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차이가 있었죠.
극단적으로 쉽게 예를 들어보면 여러분이 데스크톱 PC를 하나 맞춘다고 가정을 해보죠. Apple의 경우는 자신이 직접 원하는 CPU, GPU, RAM, 쿨러, 파워 등 부품을 직접 맞춘 후 OS까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설치한 조립 컴퓨터라고 한다면 삼성이나 퀄컴의 경우에는 회사에서 직접 파는 완본체 PC를 사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을 스마트폰 AP로 돌아온다면 Apple의 경우 A시리즈를 이미 10여년 넘게 자체적으로 디자인했고, iPhone에서 확장하여 iPad에, 그리고 더 나아가 그것이 M1까지 확장되는 모습을 우리는 봤습니다. 오랜 시간과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지금의 A시리즈와, M시리즈를 우리는 볼 수 있었던 것이죠. 그것을 AMD와 협업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하루아침에 성능을 넘어서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시도를 했다는 거에 의의를 둬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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