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5. 22:33ㆍIT 이야기-애플
안녕하세요 21세기이야기꾼입니다.
지금 CES2022가 진행중이죠. 2021년 말 Intel은 12세대 Alder-Lake CPU 시리즈를 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Intel의 i9칩은 Apple의 M1 Max와 비교되었었죠. 오늘 그것과 관련하여 Intel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우선 해외 기사 번역본을 보신 후, 제 관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번역된 기사이므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클릭하여 원문을 참조하여주시기 바랍니다.
1. Intel claims the new Core i9 processor is faster than the Apple M1 Max – but that doesn't mean much
Intel은 화요일에 Windows PC와 iPhone을 통합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표하면서 랩톱 및 소형 컴퓨터에 중점을 둔 12세대 모바일 프로세서도 공개했습니다. Intel에 따르면 새로운 Core i9 프로세서는 Apple M1 Max보다 빠르지만 큰 의미는 없습니다.
Intel은 최대 5GHz의 주파수와 14개의 코어(6개의 고성능 코어 및 8개의 에너지 효율적인 코어 포함)를 갖춘 12세대 Core i9 프로세서가 시장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프로세서"라고 주장합니다.
"Intel은 이전 세대 모바일 프로세서보다 최대 40% 더 빠른 새로운 12세대 Intel Core 모바일 프로세서를 통해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에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도입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프로세서를 발표했습니다."
Intel 새로운 Intel Core i9 12900HK를 새로운 14인치 및 16인치 MacBook Pro용으로 만든 Apple Silicon 칩인 Apple M1 Max와 명시적으로 비교합니다. Intel은 Intel 참조 검증 플랫폼에서 얻은 결과를 기반으로 자체 프로세서가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음을 재확인합니다. 비교를 위해 M1 Max 칩은 10개 코어(이 중 8개는 고성능 코어, 2개는 에너지 효율적인 코어)로 최대 3.2GHz에 도달합니다. 12세대 Intel Core i9 프로세서는 일부 구성에서 확실히 더 높은 벤치마크 수치를 달성할 수 있지만 이는 이야기의 일부일 뿐입니다.
Apple이 ARM 기반 Apple Silicon 칩으로 승리한 곳은 에너지 효율성입니다. Intel Core i9는 최대 115와트의 전력을 소비하지만 M1 Max 칩의 전력 소비는 대부분의 경우 약 60와트를 유지하며 최대 성능으로 실행할 때 90와트를 거의 초과하지 않습니다. M1 Mac에서 보았듯이 더 낮은 전력 소비로 인해 열 조절 및 성능 저하로 고통받지 않는 더 작은 기계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Intel이 이전 x86 아키텍처로 이길 수 없는 것입니다.
새로운 12세대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는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사출처:
번역: Google
2. 21세기이야기꾼의 관점
Intel은 AMD의 추격을 받는 과정에서 Apple이라는 큰 고객을 잃었습니다. 반면 Apple은 Intel을 버리고 자사 칩인 Apple Silicon으로 이주를 밝혔고 실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죠. Intel 입장에서는 AMD에 빼앗긴 점유율과 더불어 Apple의 M1보다도 나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CPU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였다고 봅니다. 그리고나서 바로 나온 것이 12세대 Alder-Lake였죠. Big-Little 구성으로 더 많은 코어를 확보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데스크톱 CPU였기 때문에 Apple의 M1 시리즈, 특히 최고 라인업인 M1 Max와의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웠다고 볼 수 있었죠.
그리고 모바일용 프로세서인 i9 12900HK가 공개되었고 Intel은 Apple M1 Max보다 우월한 성능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M1 Max는 CPU, GPU, RAM 및 그 외 요소들이 하나의 칩 안에 통합되어있는 SoC 구성이기 때문에 CPU부분만 따로 떼어놓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M1 Max는 고성능 코어 8개, 고효율 코어 2개의 구성으로 이뤄진 총 10코어 CPU이고, Intel의 모바일용 i9은 고성능 코어 6개, 고효율 코어 8개로 총 14코어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코어 스펙만 보면 Intel이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성능의 정의를 어떻게 볼 것인지가 문제입니다. Apple은 전력 소모 대비 성능을 성능의 정의로 규정하였습니다. 즉 전력은 적게 소모하면서 고성능을 내는 것을 성능의 정의로 보았습니다. 만약 Intel의 모바일 i9 프로세서와 Apple M1 Max를 직접적으로 비교를 한다면 가장 먼저 같은 작업 처리를 진행할 때의 전력 소모를 체크해야할 것 같습니다. 사실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여 성능을 내는 것은 적은 전력을 사용해서 성능을 내는 것보다는 쉽기 때문에, Intel의 전력 소모량이 Apple M1 Max보다 많다면 오히려 Apple M1 Max의 성능을 부각시켜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M1 Max Macbook Pro의 경우 전원이 연결되어있는 상태와 배터리 상태의 작업 성능의 격차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적은데, Intel의 i9도 이러할지를 봐야하며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을 수행할 시 발열 관리도 확인을 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Apple은 M1 시리즈로 자신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M1 Max의 경우 배터리 상태임에도 특정 작업 부분에서는 고사양 데스크톱보다도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단순 CPU만의 비교로도 앞서지 못한다면 Apple의 M2, 3nm를 사용할 것으로 추측되는 M3를 따라잡는 것은 점점 더 요원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다만 AMD CPU를 탑재한 랩탑과 더불어 또 하나의 고성능 모바일 CPU가 출시되었다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Apple, AMD, Intel의 CPU 경쟁에 GPU에서는 NVIDIA까지 포함시킬 수 있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들의 경쟁으로 더욱 좋은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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