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 석사 과정 논문 쓰기 9.5부 - 같은 그림 다른 퀄리티

2021. 12. 3. 10:00한국어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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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 이야기꾼입니다.

오늘은 짧고 간단하게 이야기하고 가겠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표와 그림을 잘 활용하라고 말씀을 드렸었죠?

그래서 여러분이 여러 논문이나 원서를 확인하시다 인용을 하기 위해 그 논문의 그림이나 표를 가져와서 그림을 싣고 하단에 [그림N] 항목 표기를 하고 간단한 설명 및 출처를 적었다고 가정을 해보죠

 

여러분 주장의 뒷받침이 되는 것들이기 때문에 깔끔하게 싣는 것도 중요하다.

1. 선명도가 논문의 퀄리티를 올려줍니다.

 

그런데 그 표와 그림이 흐릿하다면.......?

여러분! 여러분이 본 그림이나 표는 모니터를 통해서 보는 것이지만 종이에 실린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즉 여러분이 작업하면서 괜찮았던 표나 그림이 인쇄를 해서 보니 흐릿하다면

그것들을 다시 재작업을 하셔야합니다.

 

 

어떻게요?

수작업입니다. 고화질 버전을 다운 받을 수 없다면 여러분이 최대한 똑같이 그려야죠. 

표나 그림의 난이도가 높아보이지 않는다면 그렇게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장 여러분의 지도교수님께서 이거 왜 이렇게 흐리니? 이렇게 하는 순간 삭제를 하든지, 다시 선명한 것을 넣든지 둘 중 하나를 하셔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표는 표대로, 그림은 그림대로 양식을 통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표든 그림이든 양식을 통일하십시오

여러분이 표 또는 그림을 넣고 중앙 하단에 시작하도록 <표 1> 또는 [그림 1]을 넣었다고 가정하죠 

혹은 <표 1>은 좌측 하단에서 시작, [그림 1]은 중앙 하단에서 시작하도록 넣었다고 치죠

 

그럼 그 이후의 표 또는 그림 설명에 대한 내용은 똑같이 배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이것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 듣지 않아도 되는 소리를 들을 때가 있는데 이러한 부분으로 괜한 소리를 들으면 억울해지니 미리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표의 경우는 조금 디테일하게 테두리의 모양들도 따지게 되는데요. 이 테두리 모양은 넓게는 대학원마다, 좁게는 전공마다 요구하는 모습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선배 기수들이 낸 논문을 보고 양식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하단에 표 또는 그림 하단에 넣는 설명 위치도 확인하면 통일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겠죠?

 

 

이런 부분을 왜 신경써야하는지 궁금해하실 수 있습니다.

논문은 계속 말씀드리지만 내용도 중요하지만 형식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형식에는 양식도 포함됩니다. 

 

만약 이렇게 보고도 뭘 어떻게 넣어야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면 여러분의 선배들이 쓴 학위논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 논문들은 적어도 심사를 통과를 했기 때문에 여러분이 양식 통일성 관련해서는 참고하셔도 충분합니다.

 

날이 많이 쌀쌀해졌네요

모두들 건강 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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