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0. 00:03ㆍIT 이야기-애플
안녕하세요 21세기이야기꾼입니다.
오늘은 애플의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 발표에 대하여 간단하게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iPhone 12와 13의 디스플레이, 배터리, 카메라를 시작하여 셀프 수리의 영역을 넓혀나가겠다는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2022년 초 미국을 시작으로 점차 국가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하며
소비자들은 공인 서비스 업체처럼 애플의 정품 부품을 구매하여 스스로 수리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예약을 하지 않고 언제든 내가 필요한 정품 부품을 사서 수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완성된 제품만을 받아서 사용해왔던 사용자가 과연 난이도가 높은 분해 재조립과정을 아무런 실수 없이 할 수 있는지가 주목해야할 부분입니다.
애플 제품 분해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분해를 여러번 해서 익숙한 사용자가 아니라면
공인 서비스 센터를 가느니만 못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부품 간 결합하는 나사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기기 해체 후 나사를 어느 하나 잘못 보관할 경우에는.........................
이러한 위험성을 애플도 알고 있는지 이번 발표에서 대부분의 고객은 Apple의 정품 부품을 이용하는 전문 수리 서비스 제공업체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동안 애플의 수리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인식이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 발표를 계기로 소비자에게도 하나의 선택지를 제공하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볼 요소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정품 부품 가격과 국가별 서비스 제공 시기인데
이번 발표를 통하여 보다 소비자 친화적인 모습을 보이려는 애플의 행보를 주목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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