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4. 22:14ㆍIT 이야기-애플
안녕하세요 21세기이야기꾼입니다.
오늘은 지난 10월 공개된 M1 Pro, M1 max 칩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총 3부로 나눠서 쓸 예정이지만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지난 WWDC2020에서 애플은 인텔 칩을 버리고 자사 설계의 애플 실리콘으로 이주함을 밝히고
모든 시리즈를 이주하는 기간을 2년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해 말
M1칩 기반의 맥북 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맥미니가 공개되었고
2021년 상반기 M1 기반 24인치 아이맥이 공개되었죠.
그리고 애플실리콘 이주를 밝히고 나서 1년이 지난 시점에
애플은 M1 Pro, M1 Max 기반의 프로를 위한 프로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8코어(성능4+효율4) CPU, 8코어 GPU를 탑재한 M1 칩을 베이스로 하여
M1 Pro - 10코어(성능8+효율2) CPU, 16코어 GPU를 탑재하고 용량과 대역폭이 증가한 메모리(최대 32GB 메모리)
M1 Max - M1 Pro에서 GPU와 메모리 대역폭 및 용량이 다시 2배 증가(최대 GPU 32코어, 최대 64GB 메모리)
이 두 칩이 공개되었습니다.
또한 USB-C타입만 있던 기존의 맥북프로와 달리
맥세이프3, SD카드 리더기, HDMI 포트가 부활했습니다.
(이전에 없앴던 것을 다시 부활시키면서 이들은 붙임성을 강조.......)
우선 CPU의 경우 기존 M1은 8코어, 이번 M1 Pro는 10코어입니다.
하지만 M1은 성능4+효율4의 구성이었다면 이번 M1 Pro CPU는 성능8+효율2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GPU코어는 2배가 되었지만 그에 따라 메모리 대역폭 또한 늘어날 수 있었으며
그 외에 미디어엔진 발전을 확인할 수 있었죠.
맥프로에서는 270만원 가량의 애프터버너 카드가 있어야 ProRes 영상을 다룰 수 있었는데
이번 맥북 프로를 사면 그것이 말끔히 해결된다.
그리고 이 M1 Pro에서 더 확장된 칩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M1 Max였죠
영상편집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면 M1 Max만한 칩은 찾기 힘들 것입니다.
위 사진만으로는 어떻게 증가했는지 알아보시기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아래에 사진을 하나 더 첨부해보겠습니다.
조금 더 하드한 그래픽 작업, 보다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다룬다면
M1 Max가 답입니다.
M1 Max는 증가한 GPU코어 덕분에 메모리 대역폭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GPU에 최대 64GB의 메모리가 부여될 수 있게 됐죠.
참고로 현재 데스크탑에서 VRAM을 64GB로 구성할 경우의 가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제품이므로 같은 애플 프로 라인업 중 최고 라인인 맥프로의 옵션에서 가격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즉 이번 M1 Max의 경우 내장그래픽이면서도 최대 64GB의 VRAM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리고 미디어 엔진들 또한 2배로 늘어남에 따라 더욱 고용량, 고화질의 영상을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사용자 자신이 전문적으로 영상을 다루고 있다면 가격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답은 사실 나와있기 때문이죠.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우선 개괄적으로 M1 Pro, M1 Max칩에 대한 내용은 여기까지 다루겠습니다.
다음 내용에서는 그렇다면 2022년의 애플 실리콘 라인업은 어떻게 될 것인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따로 있지만 이번 애플실리콘 관련 포스트에서는 다루지 않고
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IT 이야기-애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 실리콘 전환은 이제 막 절반이 지났을 뿐이다 3부-맥프로, 맥미니 (0) | 2021.11.17 |
---|---|
애플 실리콘 전환은 이제 절반이 지났을 뿐이다 2.5부-전력 대비 성능 (0) | 2021.11.16 |
생애 첫 맥북 사용기 - 영상편집 프로그램: 아이무비 (0) | 2021.11.13 |
M1 PRO, M1 MAX 기반의 맥북프로 구매 가능!!!! (0) | 2021.11.12 |
생애 첫 맥북 사용기 - m1 맥북 에어 2일차(개러지밴드, 케이스 구매) (0) | 2021.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