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 석사 과정 논문 쓰기 5부-서론의 함정에 빠지지 마세요

2021. 11. 19. 23:07한국어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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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이야기꾼입니다.

오늘은 주제가 정해지고 논문을 작성할 때 많이들 하는 실수 아닌 실수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서론의 함정에 빠지면 논문 제출일 앞두고도 서론만 쓰고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1.  서론의 함정에 빠지지 마세요

논문을 써야하니까 서론부터 쓰게 될 겁니다.

그런데 조금만 침착하게 생각해보죠

 

서론은 보통 연구의 목적, 필요성을 언급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미 연구 논문 주제를 잡으면서 여러 선행연구들을 보셨을 것이고,

그것들을 토대로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이 어느정도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어있으실 겁니다.

 

그렇다는 것은 서론은 이미 어느정도 끝났다는 것이죠.

다만 타이핑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일 뿐이죠.

 

그렇다면 여러분이 먼저 작성해야할 부분은 어디일까요?

 

Step by Step이 서론부터 완성하라는 뜻은 아니다.

2. 연구 결과가 나왔다면 바로 연구 결과 파트와 결론부터!!!

바로 연구결과부터 작성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서론을 아예 쓰지도 말아라? 이 뜻은 아니지만

서론부터 쓰게 될 경우 서론만 쓰고 있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론에 너무 힘을 주려고 하시다가는 바로 제목에서 언급해드린

서론의 함정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물론 논문은 서론에서 시작하지만 그게 여러분이 계속 서론을 붙잡고 있어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서론을 큰 틀로 작성하셨다면 바로 연구 결과와 결론 파트를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연구 결과가 나오고 결론까지 정리가 되셨다면 그 때 다시 앞쪽으로 돌아와서

서론과 선행연구들을 정리하셔도 됩니다.

 

서론을 완성하겠다고 연구 결과를 제 때 도출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벌어지는 것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선행 연구, 이론적 배경,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은 이미 여러분들은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갖춰진 형식에 맞춰 정돈된 텍스트로 표현하지 못하셨을 뿐이죠.

 

다음 포스트는 한 주 간의 한국어 교육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논문 관련 포스트의 다음 편은 여러분의 논문 퀄리티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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