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 석사과정 논문 쓰기 4부-정렬 및 정리의 생활화

2021. 11. 18. 23:36한국어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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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이야기꾼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그 때 그 때 하면 별 것 아니지만 몰아서 하게 될 경우 굉장히 귀찮아지는 것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바로 논문 및 인용할 내용 정리입니다.

 

대부분의 논문 검색은 RISS에서 하시게 될텐데요

여기서 다운 받은 논문들의 파일명을 미리 서지정보에 맞게 정리를 해놓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논문 하나를 다운 받았다면 

바로 이름(연도), 논문 제목, 발행처, 발행지 및 권과 호, 페이지 등을 미리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서지정보의 경우 해당 논문을 선택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서지정보를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면 여러분들의 선배들의 학위 논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서지 정보라는 것이 큰 틀에서는 거의 비슷하지만 

학교마다, 전공마다 요구하는 것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턱대고 다운 받아만 놓으면 선별하는 것 또한 일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파일들을 미리미리 정리를 해놓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할 경우 언제 편하게 되냐면

여러분들이 참고문헌을 실을 때 유용하게 됩니다.

 

이유 1. 이미 가나다 순으로 정렬되어있음

이유 2. 서지정보 양식 또한 어느정도 미리 맞춰져있음

 

말 그대로 먼저 미리 정리만 해둔다면 복사+붙여넣기만 해도 참고문헌 싣는 속도가

체감이 될 정도로 빨라집니다.

 

또한 논문을 보면서 인용할 구절이 있다면 그것 또한 미리 정리해놓으세요.

 

한글 파일이든, 워드든 상관없습니다. 

여러분이 인용할 문구를 복사 붙여넣기 한 후

아래에 똑같이 서지정보를 입력해놓으시기 바랍니다.

 

단, 이번에 정리할 때에는 구체적으로 해당 논문의 페이지와 그 구절의 앞,뒤 내용도 같이 실을 수 있다면(간략하게여도 상관 없습니다)

조금 더 도움이 되겠죠?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읽은 당시에는 도움이 되겠다 싶어 저장해놨는데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본다면 그 문구의 앞,뒤 문맥을 다시 한 번 파악하셔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용 문구를 정리할 때에는 서지정보 및 구체적으로 몇 페이지에서 인용하셨는지를 

표시해놓으시고, 단순히 인용할 구절 뿐만이 아니라 앞,뒤 문맥들도 여러분이 알아보실 수 있을 정도로만

정리해놓으시면 됩니다. 

 

인용구 정리는 굳이 논문 저자의 가나다 순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우리에겐 Ctrl+F 기능이 있잖아요?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빠르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죠

정리하기에 더 적합한 도구가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많이 읽는 것은 좋지만 요령있게 잘 활용할 줄 알아야한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죠

여러분들이 쓰시게 될 논문들도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연구를 위해 참고를 한 선행연구들은 단순히 그 자체로 존재하게 두어서는 

빛을 볼 수 없습니다. 하나의 흐름에 맞게 적재 적소에 배치가 되어야하며

그것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는 논문 파일 정리 및 인용구절 정리가 필요하다는 점 말씀드리며

오늘의 포스트를 끝내겠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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